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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 공관위 "친명 배려 없다"…계파 갈등 불씨 여전

2024-01-12 1 Dailymotion

민주 공관위 "친명 배려 없다"…계파 갈등 불씨 여전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벌써 공천 잡음이 불거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.<br /><br />공관위는 계파 공천은 없을 거라고 단호히 선을 그었는데요.<br /><br />하지만 의심의 눈길은 여전히 걷히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차승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의 첫 일성은 "통합 공천"이었습니다.<br /><br /> "더불어민주당의 공천에서는 친명도 없고, 비명도 없고, 반명도 없습니다. 오직 '더불어민주계' 만이 있을 뿐입니다. 모든 후보들은 공정한 기회를 갖게 될 것입니다."<br /><br />최근 예비후보 자격검증 논란과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% 대상자 통보설로 골이 깊어지는 계파 갈등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공천 전략으로는 국민들이 공천 기준을 정하고 후보 선정에 관여하는 '국민참여 공천제'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앞선 논란들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습니다.<br /><br /> "(하위 20% 명단이라든지…) 없습니다. 그거는 아직 금고 속에 들어 있습니다. 저도 보지 못했습니다. (재판 중인 후보들 검증위 통과했다는 논란도 있는데…) 그건 아직 정해진 바가 없습니다."<br /><br />공천을 둘러싼 계파 갈등은 앞으로 더 확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.<br /><br />예비후보 검증 판정이 아직 끝나지 않은 가운데, 친명 인사들의 적격성 판정이 줄줄이 남아있기 있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성추행과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강위원 당대표 특보와 성희롱 의혹을 받는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 등이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1심에서 실형을 받은 황운하 의원과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기소된 노웅래 의원이 '적격' 판정을 받은 데 대해 논란이 일자, 지도부는 진화에 나선 모습입니다.<br /><br />고민정 최고위원은 SBS 라디오에서 "정치적 수사가 너무나 많이 민주당을 향해 이뤄지고 있다"며 "판단을 내리기가 어려운 시기"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차승은입니다. (chaletuno@yna.co.kr)<br /><br />#공관위 #임혁백 #계파갈등 #예비후보검증위 #하위_20%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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