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호화 해외이사회' 의혹에 포스코 CEO후보추천위 "심심한 유감"<br /><br />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선출 과정을 담당하는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는 총지출 7억원 규모의 호화 해외 이사회를 지난해 열었다는 의혹과 관련한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"심심한 유감을 표명한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CEO후추위는 이어 "비판 취지를 수용해 앞으로 더욱 신중할 것을 다짐한다"면서 "다만 후보추천위원회의 신뢰도를 떨어뜨려 이득을 보려는 시도는 없는지도 경계할 필요가 있다"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경찰은 포스코홀딩스가 지난해 8월 캐나다에서 이사회를 열면서 비용을 불법적으로 집행했다는 의혹과 관련, 최정우 회장과 사내외 이사 등 16명을 업무상 배임이나 배임수재 혐의 등으로 입건했습니다.<br /><br />김종력 기자 (raul7@yna.co.kr)<br /><br />#포스코 #후추위 #배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