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린이 위한 독립 종합박물관…국립 어린이박물관 '인기'<br />[생생 네트워크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세종시 세종동에 위치한 국립 어린이박물관이 지난달 26일 개관했습니다.<br /><br />아이들에게 다양한 전시과 체험 활동을 제공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호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공을 구멍에 넣자, 바람을 타고 관 속으로 빨려 들어갑니다.<br /><br />빨려 들어간 공이 나와 톱니바퀴를 굴리고, 다시 내려옵니다.<br /><br /> "공이 바람을 타고 여기저기 움직이니까 너무 신기하고, 재미있었어요."<br /><br />지난달 26일 개관한 국립 어린이박물관입니다.<br /><br />세종에 자리 잡은 국립박물관단지의 첫 단추로 어린이박물관이 문을 연 겁니다.<br /><br />국립 어린이박물관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독립된 형태의 종합박물관입니다.<br /><br />어린이박물관에서는 국립박물관단지에 들어설 다른 4개 박물관의 주제와 특색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췄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자연, 지구환경과 공존하는 법을 스스로 고민하며 배울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또 아이들이 살아가는 도시와 관련한 도시환경, 전통문화의 소중함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도 끌어 올립니다.<br /><br />직접 만져보고, 만들어보면서 자연의 소중함도 느끼고, 과학의 이치도 깨닫게 됩니다.<br /><br /> "크면서 주변에 있는 박물관으로 찾아갈 수 있게끔 하는 뮤지엄 고어 역할을 하고 있는 기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."<br /><br />국립 어린이박물관은 현재 안전을 위해 하루 2차례 예약제로 운영됩니다.<br /><br />또 다음 달까지는 개관 기념으로 무료로 입장이 가능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호진입니다. (jinlee@yna.co.kr)<br /><br />#세종시 #국립어린이박물관 #국립박물관단지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