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계 곳곳에서 중요한 선거가 치러지는 올해 주요국 선거 가운데 첫 번째로 타이완이 오늘 총통 선거를 치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친미 성향인 집권 민진당의 라이칭더 후보와 친중 국민당의 허우유이 후보의 박빙 판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사실상 미·중 대리전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타이완 현지 시각으로 오전 8시, 우리 시각 9시에 시작된 선거는 오후 5시까지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투표가 마감되면 바로 개표가 시작돼서 오늘 밤 안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미·중 갈등이 첨예한 상황에서 누가 승리하느냐에 따라, 세계 안보 상황과 경제 지형이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타이완에서는 2000년부터 8년 주기로 민진당과 국민당의 정권 교체가 이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8년을 집권한 민진당이 또다시 집권에 성공해 이 '공식'이 이번에 깨질 것인지도 관심 포인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서봉국 (bksu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11315444124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