영화 '서울의 봄'과 '노량' 등으로 활기를 되찾은 극장가에 한국을 대표하는 감독들이 신작을 들고 찾아옵니다. <br /> <br />SF 영화로 돌아오는 봉준호 감독부터 OTT와 손을 잡은 박찬욱 감독 작품까지 청룡의 해를 장식할 한국 영화 기대작을 만나보시죠. <br /> <br />차정윤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올해의 최고 기대작은 세계적인 영화감독 반열에 오른 봉준호 감독의 신작 '미키17'입니다. <br /> <br />해외 영화제를 휩쓴 '기생충'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미지의 행성을 개척하는 복제인간의 이야기를 다룹니다. <br /> <br />'트와일라잇'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주인공을 맡는 등 초호화 캐스팅에 더해, 1억5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1,940억 원의 제작비를 투입한 대작입니다. <br /> <br />거장 박찬욱 감독은 넷플릭스에서 신작을 선보입니다. <br /> <br />박 감독이 제작에 참여하고, 공동 집필로 시나리오를 완성한 영화 '전,란'은 조선 최고 무신의 아들과 그의 몸종이 적이 되어 만나는 이야기입니다. <br /> <br />[박찬욱 / 영화 감독(지난해 6월) : 사극이고 무협 액션이고 하니깐 어느 정도 규모가 따라줘야 하는 그런 작품이에요. 넷플릭스하고 이런 문제에 있어서 협의가 잘 되었기 때문에….] <br /> <br />수상한 묘를 둘러싼 기이한 사건을 다룬 영화 '파묘'는 미국 영화 매체 '버라이어티'에서 먼저 소개되며, 국내외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'사바하'와 '검은 사제들'을 연출한 장재현 감독의 신작으로 최민식, 김고은, 유해진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조합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도 9년 만에 돌아오는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 2와 네 번째 시리즈로 돌아오는 범죄도시 등 후속작품들도 천만 영화를 조준하며 관객 맞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차정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신수정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차정윤 (jych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4011405320362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