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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미노 창당에 제3지대 요동…달아오르는 주도권 경쟁

2024-01-14 1 Dailymotion

도미노 창당에 제3지대 요동…달아오르는 주도권 경쟁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지난달 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와 비명계 모임 '원칙과상식' 의원들이 탈당하면서 제3지대가 요동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빅텐트를 쳐야 한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지만, 제각각 셈법이 복잡합니다.<br /><br />차승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이낙연 전 대표와 비명계 '원칙과상식' 의원들, 더불어민주당에 몸 담았다는 공통분모가 있지만 연대에는 신중한 모습입니다.<br /><br /> "당장 같이 할 수 없는 거다, 왜냐하면 비전과 가치에 대한 공유 문제가 있어야 되는 거 아니냐."<br /><br />5선 국회의원, 국무총리를 지낸 거물급 정치인 이낙연 전 대표와, 현역 의원 3명을 보유한 '원칙과상식', 연대 주도권을 누가 쥐느냐를 두고 미묘한 신경전이 벌어지면서 양측은 개별적으로 세력화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원칙과상식 의원들은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, 정태근 전 한나라당 의원과 함께 '미래대연합'이라는 이름으로, 이낙연 전 대표는 '새로운미래'라는 당명으로 본격 창당 절차에 돌입합니다.<br /><br />최대 관심사인 이낙연 전 대표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의 연대도 주도권을 둘러싼 샅바 싸움이 본격화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연일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이낙연 전 대표와는 달리, 이준석 전 대표는 창당 속도와 신당의 성격 등을 이유로 거리를 두는 모양새입니다.<br /><br /> "그냥 무턱대고 합치자, 아니면 연대하자 이런 이야기는 당장 저희 당내 구성원들도 그렇게 끌려하지 않고, 대중도 그만큼의 지지율로 화답하지 않을 것이다…."<br /><br />여기에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공천 과정에서 이탈한 현역 의원들의 합류 가능성, 비례대표 선거제도 제3지대 주도권을 뒤흔들 변수로 꼽힙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차승은입니다. (chaletuno@yna.co.kr)<br /><br />#이낙연 #이준석 #낙준연대 #원칙과상식 #빅텐트 #제3지대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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