홍콩ELS 사태 현실화…확정손실 1천억원 넘어<br /><br />주요 시중은행이 판매한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, ELS 상품에서 올해 들어 12일까지 1천67억원의 원금 손실이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우려하던 ELS 사태가 결국 현실화 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.<br /><br />은행권에 따르면 지금까지 만기 상환 사례 중 최고 원금 손실률은 52%에 달합니다.<br /><br />올해 상반기 만기 도래를 앞둔 관련 상품 규모는 10조 2,000억원으로, 손실 규모는 절반인 5조원대까지 불어날 가능성도 점쳐집니다.<br /><br />홍콩H지수는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가운데 50개 종목을 추려서 산출하는 지수로, 변동성이 큽니다.<br /><br />최덕재 기자 (DJY@yna.co.kr)<br /><br />#홍콩 #ELS #쓰나미 #중국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