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전국을 순회 중인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오늘은 충청남도를 찾아갔습니다.<br> <br>한 위원장은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 포기 같은 정치개혁에 동참하라며 민주당을 압박했습니다.<br> <br>민주당은 후안무치한 언론플레이라고 맞받아 쳤습니다.<br> <br>조영민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민주당의 노웅래 의원 공천 적격 판정은 정치개혁의 필요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직격했습니다. <br> <br>[한동훈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] <br>"노웅래 의원은 그 부스럭 거리는 시기에 돈을 받은 건 맞는다고 본인 스스로 법원에 제출했고요.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노웅래 의원을 공천 적격이라고 이야기 했고요." <br> <br>충남 신년인사회를 찾아서도 불체포특권 포기, 금고 이상 유죄 확정 의원 세비 반납 등 자신의 정치개혁 공약을 언급하며 민주당을 압박했습니다. <br> <br>[한동훈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] <br>"민주당은, 지금 이재명 대표를 보호해야하는 민주당은 절대 할 수 없는 것들이죠. (민주당은) 이 두 가지 받을 겁니까? 안 받을 겁니까?" <br><br>본격화 될 공천 논의에 대해서 한 위원장은 "공천을 받기로 돼 있는 사람은 결단코 없다"고 공천 우려에 선을 그었습니다.<br> <br>민주당은 적반하장 요구라며 검찰 특활비, 김건희 특검법 수용으로 맞불을 놨습니다. <br> <br>[임오경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] <br>"윤석열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 시절에 사용된 2억 5500만원의 특수활동비 사용처와 검찰의 특활비 무단폐기, 부정사용, 부실공개 혐의에 대해 공개하게 하십시오." <br> <br>민주당은 이미 특권 내려놓기 법안을 발의했는데 언론플레이를 한다는 겁니다. <br> <br>다만, 노웅래 의원의 적격 논란에 대해선 말을 아꼈습니다. <br> <br>노 의원은 오늘 입장문을 내고 "불법 자금이 아닌 후원금을 받았던 것"이라며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<br> <br>채널A 뉴스 조영민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한규성 박희현 <br>영상편집 : 김지향<br /><br /><br />조영민 기자 ym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