4월 총선을 80여 일 앞둔 가운데 거대 양당의 공천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제3 지대 신당 움직임과 맞물려 공천 배제, 즉 '컷오프' 시기가 주목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. 김경수 기자! <br /> <br />먼저 국민의힘부터 살펴보죠. 한동훈 비상대책 위원장이 전국 순회 일정을 마무리하고 총선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내일 첫 회의를 엽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공관위는 공천 배제, 즉 컷오프 기준과 향후 일정, 경선 방식 등을 정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이에 앞서 한동훈 위원장은 오늘, '미래'를 키워드로 총선 공약 개발본부를 띄우는 등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돌입합니다. <br /> <br />한 위원장은 오늘은 3선 중진 의원들과 모레(17일)는 4선 이상 중진 의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는데요. <br /> <br />총선 전략 등에 대한 조언을 구하면서 동시에 공천을 통한 인적 쇄신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공천 작업이 본격화하면서 가장 큰 관심사는 '현역 물갈이' 비율인데, 정치권에선 앞서 인요한 혁신위가 제시했던 '20% 이상'이 될 거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민주당은 공천 준비,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민주당은 지난주에 공천관리위원회가 첫 회의를 마치고 향후 일정을 확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부터 오는 20일까지 후보자 공모를 받고 이후 적합도 조사, 면접 등을 거쳐 다음 달 초에 컷오프 대상을 확정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민주당이 실시한 현역 의원 평가 결과 자료도 공천심사에 활용되는데요. <br /> <br />하위 20%에 해당하는 의원들은 경선 과정에서 많게는 30%까지 '감산 불이익'을 받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 재판 중인 인사 등 부적절한 인사들이 후보자 검증을 통과했다는 지적과 관련해 홍익표 원내대표는, 공관위에서 더 강도 높은 심사가 있을 거라고 오늘 아침 라디오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0일 병원에서 퇴원한 이재명 대표는 자택에서 회복에 전념하고 있는데, 아직 복귀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총선을 앞두고 신당을 만드는 제3지대 움직임도 활발한데요,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 전 대표가 추진하는 가칭 '새로운미래'는 내일(16일) 창당발기인 대회를 엽니다. <br /> <br />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만드는 가칭 '개혁신당'은 오는 20일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경수 (kimgs8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11509462434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