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벌써 1월 중순...尹 신년 기자회견 할까? 안 할까? [앵커리포트] / YTN

2024-01-15 116 Dailymotion

윤 대통령은 이달 4일부터 새해 업무보고를 '민생 토론회'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로 부처 장관들을 불러 비공개로 보고받는 대신, 올해는 주제별로 다양한 현장을 대통령이 직접 찾아서, 전문가, 일반 국민과 토론하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마침 오늘이 15일, 1월의 절반이 지나갔는데요. <br /> <br />올해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을 열지 말지는 여전히 여러 가지를 검토하고 있다는 게 대통령실의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 보시는 화면은 지난 2022년 8월 17일, 윤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때 영상입니다. <br /> <br />[강인선 / 당시 대통령실 대변인 : 질문을 원하시는 분들은 손을 들어주시죠. 전부 드셨네요.] <br /> <br />대통령실 브리핑룸 120석이 꽉 찬 가운데, 기자회견은 53분 동안 이어졌고요, <br /> <br />당시 질문 12개를 받았던 윤 대통령은 기자간담회를 자주 열겠다고 약속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취임 100일 기자회견 (2022년 8월 17일) : 100일을 맞아 열린 이번 기자간담회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. 앞으로도 자주 여러분 앞에 서겠습니다.] <br /> <br />그런데 이때를 마지막으로, 윤 대통령의 정식 기자회견은 1년하고도 다섯 달 동안 열린 적이 없습니다. <br /> <br />물론 취임 첫해 출근길 약식 기자회견, 이른바 '도어스테핑'이 이어졌지만, 재작년 11월 중단됐죠. <br /> <br />이 밖에 윤 대통령이 기자들과 소통한 건 지난해 5월 용산 어린이정원 개장 행사에서 깜짝 도시락 간담회를 하고, <br /> <br />해외 순방 중에 전용기에서 담소를 나눈 정도였습니다. <br /> <br />역대 대통령들은 어땠을까요? <br /> <br />최근 대통령 세 명으로 좁혀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,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경우 임기 내내 신년 회견을 단 한 번도 하지 않고 국정연설로 갈음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신년 기자회견은 박근혜 정부에서 부활해 2014, 2015, 2016년 세 차례 열렸다가, 탄핵안이 가결된 뒤인 2017년엔 청와대 출입 기자 신년 인사회로 대체됐습니다. <br /> <br />문재인 전 대통령은 임기 마지막 해를 제외하고 모두 4차례 신년 기자회견을 개최했는데, 단, 2021년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으로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렇다면 대통령실은 무엇 때문에 신년 기자회견 개최 여부를 아직 확정 짓지 못하는 걸까요? <br /> <br />기자회견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수렴될까 우려하고 있다는 관측이 우세합니다. <br /> <br />어쨌든, 다음 주면 2024년 1월도 하순에 접어드는 만큼, 늦어도 이번 주엔 신년 기자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광연 (kyl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11516024590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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