포스코 '호화 해외 이사회' 서울청 금융수사대 직접 수사<br /><br />포스코홀딩스의 '호화 해외 이사회'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본격 수사에 돌입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오늘(15일) "수서경찰서에서 고발인 조사를 했다"며 "서울청 금융범죄수사대로 이첩해 수사를 이어갈 예정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최근 수서서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과 사내·외 이사 등 16명을 업무상 배임 또는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해 왔습니다.<br /><br />앞서 포항 지역의 시민단체는 지난해 8월 캐나다에서 열린 해외 이사회에 참석한 이들이 쓴 7억 원가량의 비용 출처에 불법성이 있다고 고발한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김예림 기자 (lim@yna.co.kr)<br /><br />#포스코 #해외_이사회 #최정우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