평택 하천 오염수 최대 7만t…"방제 비용 최대 1천억원"<br /><br />지난 9일 발생한 경기 화성 위험물 보관 창고 화재로 평택지역 하천에 유입된 오염수가 최대 7만t에 이르고 방제 비용으로 최대 1천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.<br /><br />정장선 평택시장은 오늘(15일) 언론 브리핑을 통해 "현재 하천 7.4㎞ 구간에 유입된 오염수가 최소 3만t에서 최대 7만t으로 추산된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평택시는 이를 처리하는데 최소 14일이 더 걸리고 방제 비용으로 1천억 이상 소요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.<br /><br />평택시는 위험물 보관창고 사업자에 대해 구상권 청구를 준비하는 한편 행정안전부에 청북읍과 오성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것을 공식 건의했습니다.<br /><br />강창구 기자 (kcg33169@yna.co.kr)<br /><br />#오염 #진위천 #화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