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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야 '정치개혁·피습' 공방…제3지대 '빅텐트' 속도

2024-01-15 0 Dailymotion

여야 '정치개혁·피습' 공방…제3지대 '빅텐트' 속도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4월 총선을 앞두고 각종 현안을 둘러싼 정치권 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은 정치개혁을,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정치테러 사건을 앞세워 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자세한 소식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이다현 기자, 전해주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도 민주당을 향해 현역의원 불체포 특권 포기, 금고형 이상자의 세비반납을 수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이재명 대표를 포함해 민주당 인사들이 각종 재판을 받고 있는 사법리스크를 고리로 차별화를 시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현근택 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성희롱성 발언 논란을 언급하면서, 이 같은 사안이 국민의힘에서 일어난다면 공관위원회가 두 번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고도 꼬집었습니다.<br /><br /> "저런 사안에 대해서 계속 생각하고 어떤 특정인을 위해서 이렇게까지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는 세력이 어떻게 진보입니까? 민주당보다 우리가 더 진보적이라고 생각합니다."<br /><br />한 위원장은 국민의힘의 귀책으로 재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된 경우에는 공천하지 않겠다는 방침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한편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을 둘러싼 공세를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당대표 정치테러 대책위원회는 피의자 신상 공개를 거듭 촉구했고, 총리실 대테러상황실이 피습 사건의 내용을 축소하는 허위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며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영화배우 고 이선균 씨 사건 이후 제기된 수사 관행도 쟁점화했는데요, 관련 발언 들어보시죠.<br /><br /> "무리하고 모욕적인 수사를 반복했던 것입니다. 이는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경찰에 성과를 압박해 일어난 것이라는 현장에서의 비판이 제기되는 것입니다."<br /><br />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에 대한 민주당의 입장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'지지자 결집과 위기 탈출을 위한 비이성적 음모론'이라고 규정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총선을 앞두고 제3지대의 행보도 눈에 띕니다.<br /><br />오늘도 제3지대에선 연대론이나 통합론이 제기됐다고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그렇습니다.<br /><br />제3지대에 5개 신당이 가시화된 상황인데요.<br /><br />오늘 첫 번째 확대운영회의를 연 미래대연합은 제3지대 통합 문제와 관련해 이번주 중 빅텐트를 위한 신당 간 비전대화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예고했습니다.<br /><br />미래대연합 이원욱 의원은 다음달 설 연휴 전에 '제3지대 통합'을 마무리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는데, 개혁신당 이준석 정강정책위원장은 "빠르다고 생각한다"며 속도 조절론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한편 정의당 류호정 의원은 오늘 탈당을 공식 선언하며 신당 새로운선택으로 합류할 것을 예고했고, 내일은 이낙연 전 대표가 추진하고 있는 신당 '새로운미래'가 창당발기인대회를 엽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ok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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