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클린스만호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바레인을 꺾고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강인은 아시안컵 데뷔전에서 두 골을 넣으며 맹활약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<br /> <br />김동민 기자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클린스만호는 전반전, 점유율에서는 압도적이었지만 세트피스와 역습에서는 실점 위기를 맞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선수들이 잇따라 경고를 받은 것도 아쉬웠습니다. <br /> <br />대표팀은 전반전에 박용우와 이기제, 김민재가 잇따라 경고를 받았고, 후반에는 조규성 선수가 경고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전반 중반을 넘어서면서 대표팀은 서서히 바레인 골문을 위협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재성의 크로스에 이은 황인범의 헤더 슈팅으로 바레인 골문을 노린 클린스만호. <br /> <br />전반 38분, 김민재의 롱패스를 받은 이재성이 크로스를 내주자 황인범이 쇄도하며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대회 우리 대표팀의 첫 골입니다. <br /> <br />후반전 초반, 불안한 수비 조직력을 보여주던 대표팀은 후반 6분, 바레인에게 동점골을 내줬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클린스만호에는 이강인이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오른쪽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며 공격의 물꼬를 열던 이강인은 후반 11분, 왼발 중거리슛으로 바레인 골망을 흔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골키퍼도 손 쓸 수 없는 완벽한 골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후반 34분, 손흥민과 황인범으로 이어진 패스를 이강인이 수비수까지 제치고 침착하게 추가골을 터트렸습니다. <br /> <br />클린스만 감독은 경고를 받은 선수들을 대거 교체하며 다음 경기를 대비했습니다. <br /> <br />클린스만호는 오는 토요일 밤 요르단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스포츠부에서 YTN 김동민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동민 (kdongm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4011523095636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