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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, 아이오와 공화 경선서 압승…2위권 다툼 치열

2024-01-16 0 Dailymotion

트럼프, 아이오와 공화 경선서 압승…2위권 다툼 치열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 대선 후보를 선출하는 첫 출발점부터 압도적인 대세론을 확인시켰습니다.<br /><br />이변은 없었던 건데요.<br /><br />자세한 내용 보도국 연결해 알아봅니다.<br /><br />황정현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그렇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대선 레이스의 시작부터 확실한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.<br /><br />아직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는데요.<br /><br />CNN 방송을 비롯해 미국의 주요 언론들은 지금까지의 개표결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과반을 넘는 50.9%로 압도적 1위를 기록 중이라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21%,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는 19%를 득표했습니다.<br /><br />출구조사부터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자 CNN이나 AP 같은 미국의 주요 언론들은 "트럼프의 과반 압승"을 서둘러 전망하는 예측 보도를 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의 독주체제는 아이오와 당원대회가 시작되기 전부터 기정사실로 여겨져 왔습니다.<br /><br />아이오와 주민의 절대 다수가 백인이라는 점, 노인 인구가 유독 많다는 점에서 트럼프 대세론은 일찌감치 점쳐졌는데요.<br /><br />트럼프 전 대통령 스스로도 공화당 경선보다는 이미 본선에 시선이 가 있음을 기회가 있을 때마다 드러내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전 대통령은 초반 승리 예측이 나오자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"매우 기분이 좋고 큰 영광"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첫 출발을 기분 좋게 끊은 트럼프 전 대통령은 기세를 몰아 공화당 본선 최종 주자로서 조기 확정을 노리게 됐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아이오와 경선이 시작되기 전까지 과연 누가 트럼프의 대항마가 될 지도 관심이었는데요.<br /><br />어떻습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그렇습니다.<br /><br />가장 시선을 끌었던 인물은 바로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입니다.<br /><br />각종 여론조사에서 한 자릿수에 불과했던 지지율을 빠르게 끌어올리면서 트럼프의 대항마로 불리기도 했는데요.<br /><br />적어도 아이오와에서만큼은 트럼프라는 산이 너무나 컸던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아이오와에서는 디샌티스 주지사에 이어 3위로 밀려난 모습인데요.<br /><br />하지만 다음 경선지인 뉴햄프셔와 이어지는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뚜렷한 상승세를 보여온 만큼, 이변의 주인공이 될 여지는 여전히 남아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.<br /><br />뉴햄프셔에서는 공화당 내 반(反) 트럼프 지지층을 중심으로 헤일리 전 대사에 대한 지지세가 높아 이곳 표심의 향배에 촉각을 곤두세워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.<br /><br />또 아이오와의 한파를 뚫고 바닥 민심을 훑고 다녔던 론 디샌티스 주지사는 헤일리 전 대사와의 2위 경쟁 구도를 당분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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