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 세계 정재계, 학계의 유명 인사가 한데 모여 인류 공통의 현안을 논의하는 세계경제포럼 (WEF, 다보스포럼)이 스위스 휴양지 다보스에서 현지시간 15일 닷새간 일정으로 막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54회째를 맞은 올해 다보스 포럼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-하마스 전쟁 등 동시다발적인 안보 위기 속에서 해법을 모색합니다. <br /> <br />또 기후변화 위기와 글로벌 경기 둔화, 다자주의 무역의 후퇴, 디지털 격차 등 부작용을 피하며 인공지능(AI)을 인류 번영의 도구로 활용할 방안 등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현안에 대해 '각자도생'보다 공존의 길을 모색하도록 신뢰를 쌓아나가자는 취지에서 올해 주제는 '신뢰의 재구축'으로 정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한덕수 국무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,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 등이 각국 정상급 인사도 60여 명이 참석합니다. <br /> <br />특히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이츠하크 헤르조그 이스라엘 대통령 등 분쟁 당사국 정상도 직접 포럼에 나와 목소리를 냅니다. <br /> <br />또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와 오픈AI 샘 알트먼 최고경영자(CEO) 등 주요 기업인과 학계 인사, 각국 중앙은행 총재, 장관급 인사까지 2천800여 명이 머리를 맞댑니다. <br /> <br />한편 개막 행사로 사회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에게 시상하는 '크리스털 어워드 2024'는 유엔개발계획의 지속가능발전목표(SDGs) 친선 대사로서 활동한 말레이시아 여배우 양쯔충 등 3명이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희준 (hijun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11621563838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