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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통계 조작 의혹' 김현미 전 장관 소환 조사...'윗선' 수사 이어가 / YTN

2024-01-16 76 Dailymotion

감사원, 통계 수치 조작 관련 검찰에 수사 의뢰 <br />장하성·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 등도 포함 <br />관련자 연이어 소환…김 전 실장 압수수색도 <br />윤성원 전 국토부 차관 등 구속 영장 법원서 기각<br /><br /> <br />'문재인 정부 시절 통계 조작 의혹'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주 전직 차관급 공무원 2명에 대한 구속 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된 것과 상관없이 '윗선'에 대한 수사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양동훈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검찰이 '통계 조작 의혹' 사건과 관련해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전 장관은 문재인 정부 시절 국토부 장관으로 재직하면서 한국부동산원을 압박해 부동산 통계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김 전 장관이 통계 수치 조작에 실질적으로 관여한 사실이 있는지를 집중 조사한 거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감사원은 대통령 비서실과 국토교통부가 통계청과 한국부동산원을 압박해 각종 통계 수치를 실제보다 좋게 보이도록 조작한 정황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주택 통계 수치는 최소 94차례나 조작됐다고 설명하면서, 김 전 장관과 장하성,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 등 22명에 대한 수사를 검찰에 의뢰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통계청과 국토교통부, 대통령기록관 등을 압수수색 하고 관련자들을 연이어 소환 조사하는 한편 김 전 실장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 행정관 출신인 국토부 공무원의 휴대전화에서 통계 조작 정황이 담긴 텔레그램 메시지도 확보한 거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윤성원 전 국토교통부 차관과 이문기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받아 수사에 속도를 내려 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. <br /> <br />다수에 의한 조직적 권력형 범죄라 칭하며 영장 기각 납득이 어렵다고 밝힌 검찰은 이들에 대한 영장 재청구도 검토하는 등 '윗선' 수사를 계속 이어갈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양동훈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:장영한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양동훈 (yangdh0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11623012115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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