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동훈 서울시당 신년인사회…이재명 보름 만에 복귀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전국 순회 마지막 일정으로 서울시당을 찾았습니다.<br /><br />이어서는 4선 이상 중진들과 오찬이 있는데요.<br /><br />국회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<br /><br />차승은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오늘 오전 서울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했습니다.<br /><br />한 위원장은 "개딸 전체주의와 야합하거나 운동권 인맥 하나 뿐인 사람들이 민주당 소속으로 의원을 하고 있다"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"서울의 동료시민 위해, 서울의 미래 위해 막아야 한다"면서 "서울에서 통쾌한, 흥미진진한 놀랄 만한 선거를 할 것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서울 마포을 지역에서 김경율 비대위원이 출마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.<br /><br />한 위원장은 당내 4선 이상 중진 의원들과 오찬을 합니다.<br /><br />4선인 김기현 전 대표도와도 처음 대면하게 됩니다.<br /><br />어제 공관위가 3선 이상 현역 의원들에게 불이익을 주는 경선 규칙을 발표한 만큼, 한 위원장의 발언에 관심이 모아집니다.<br /><br />윤재옥 원내대표는 노인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국회에서 간담회를 열었는데요.<br /><br />65세 이상 노인이 전체 인구의 20%인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건강, 여가, 안전 등 노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피습 보름 만에 복귀했습니다.<br /><br />전쟁 같은 정치 문화를 거듭 비판하고, 통합 메시지도 내놨다고요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이재명 대표, 일주일 전 퇴원하면서 "전쟁 같은 정치 끝내자"고 했었죠.<br /><br />오늘 당무에 공식 복귀해서도 "죽음의 장, 전쟁이 되고 있다"며 정치 문화를 직격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 삶도 비슷한 상황이라면서 경제, 민생, 안보를 거론하며 정부여당을 일갈했는데요.<br /><br />이번 총선을 권력에 대한 심판 선거로 규정하고 국민에게 정부가 잘했는지 선거에서 평가해 달라고 했습니다.<br /><br />최근 잇따른 탈당과 공천 잡음을 의식한 듯한 발언도 있었는데요. 직접 들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 "많은 논란들이 있지만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통합하고,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한 혁신적인 공천을 통해서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보여드릴 것입니다."<br /><br />이 대표는 이낙연 전 대표와 비명계 의원 3명의 탈당도 처음으로 언급했는데요.<br /><br />"안타깝다"면서도 "단일대오로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는 게 우리의 책임"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제3지대 상황도 보겠습니다.<br /><br />금태섭 전 의원을 필두로 한 신당 '새로운선택'이 오늘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통합정당이 가져야 할 최소한의 강령을 제안했습니다.<br /><br />의원내각제 등 권력구조 개헌과 불체포특권 폐지, 여성징병제 논의 시작 등이 담겼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chaletuno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