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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포서 김경율 내세운 한동훈…이재명 "단일대오"

2024-01-17 11 Dailymotion

마포서 김경율 내세운 한동훈…이재명 "단일대오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어제(16일)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구가 있는 인천 계양구를 방문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(17일)은 서울 마포구를 찾았습니다.<br /><br />이 대표 측근인 정청래 의원의 지역구에는 김경율 비대위원이 도전장을 냈는데요.<br /><br />국회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<br /><br />차승은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국회입니다.<br /><br />한동훈 위원장,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이 서울 대부분 지역구를 가져갔다면서 자질이 떨어지는 의원들이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비난했는데요.<br /><br />이번 총선에서는 시민들이 국민의힘을 선택할 수 있게 하겠다면서 통쾌한 선거를 하겠다고 했습니다.<br /><br />직접 들어보시죠.<br /><br /> "개딸 전체주의와 야합하거나 운동권 인맥 하나뿐인 사람들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국회의원을 하고 있습니다. 서울 시민들께서 통쾌하게 더불어민주당 대신 우리 국민의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."<br /><br />특히, 신년인사회가 열린 곳인 마포구의 현역 의원, 민주당 정청래 의원을 직접 거론하면서 "이재명 사당으로 변질된 민주당을 상징하는 얼굴"이라고 직격했는데요.<br /><br />맞수로 '조국 흑서'의 저자 김경율 비대위원이 출마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.<br /><br />한 위원장은 어제(16일) 이재명 민주당 대표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서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의 출마를 공식화하는 등 연일 이 대표와 각을 세우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피습 보름 만에 복귀했습니다.<br /><br />전쟁 같은 정치 문화를 거듭 비판하고, 통합 메시지도 내놨다고요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그렇습니다.<br /><br />이재명 대표 복귀 첫 일성으로 당의 단결과 통합을 강조했는데요.<br /><br />이낙연 전 대표와 비명계 의원 3명의 탈당도 처음으로 언급했습니다.<br /><br /> "통합과 단합을 유지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, 최선을 다했지만 참으로 안타깝다는 말씀을 드립니다.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단일한 대오로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새로운 희망을, 새로운 길을 개척해나가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다…"<br /><br />예비후보 검증 논란 등 커지는 공천 잡음을 의식한 듯 공정한 공천을 약속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이 대표, 총선 승리 의지를 강조하면서 정부여당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는데요.<br /><br />권력을 국민에게 함부로 휘둘러 민주주의가 위기를 겪고 있다"며, "비정상의 나라로 후퇴하고 있다"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또, "법, 펜, 칼로도 죽이려 하지만 결코 죽지 않는다"는 말도 했는데요.<br /><br />이에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"그 정도면 망상 아니냐"며 "누가 죽인다는 말이냐"고 맞받았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chaletuno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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