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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지대 연대 논의 본격화...현역 '이삭줍기' 변수 / YTN

2024-01-17 96 Dailymotion

미래대연합, 이낙연·이준석과 ’비전 대화’ 추진 <br />제3지대 연대 논의 가속화…명절 전 통합은 난항 <br />거대 양당 공천 전후 현역 의원 영입 경쟁도 변수<br /><br /> <br />거대 양당이 총선 공천 심사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, 각개약진하는 제3 지대 세력은 '연대 논의'에 본격 착수하려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공통 분모를 최대한 찾겠다는 건데, 물밑에선 공천 다툼에서 튕겨 나올 현역 의원들의 움직임을 주시하는 분위기가 읽힙니다. <br /> <br />나혜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현재 제3 지대 연대 논의는 민주당을 탈당한 현역 의원 3명이 주축인 '미래대연합'이 주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낙연·이준석 전 대표 측 실무진과 접촉하며 세력 간 접점을 모색하기 위한 이른바 '비전 대화' 일정과 의제를 조율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거대 양당의 벽을 허물기 위해, 신당 세력이 공감하는 가치부터 찾아보자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이원욱 / 미래대연합 소속 의원 (KBS광주 라디오 '출발 무등의 아침') : 단순하게 이합집산을 떠나서 비전과 가치가 어떻게 되는가, 정말 하나로 뭉쳐서 할 수 있는가에 대한 논의들이 선행되어야 하고요.] <br /> <br />금태섭 전 의원이 이끄는 신당 '새로운 선택'도 모든 세력이 동의할 수 있는 최소 강령부터 마련하자며 이를 논의하기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을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총선 일정을 고려하면 적어도 설 명절 전후엔 통합 신당을 띄우길 바라고 있지만, 현실적으론 쉽지 않을 거란 관측이 우세합니다. <br /> <br />창당도 하기 전에 합당부터 논의할 순 없다는 명분론부터, 통합 이후 주도권 다툼에 대비해 충분히 세부터 불려야 한다는 자강론까지, 세력마다 속내가 다르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이준석 /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 (CBS 라디오 '김현정의 뉴스쇼') : 가장 중요한 것은 누가 가장 현실적인 대안을 내느냐는 거거든요. 세력 간의 연대 대화보다는 저희는 개혁적인 정책들을 내는 것에 우선 한 1∼2주간은 주력할 생각입니다.] <br /> <br />여기에다 갈수록 거세질 거대 양당의 공천 잡음 역시 제3 지대 이합집산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공천장을 받지 못할 현역 의원들의 영입 경쟁이 본격화하면, 각자도생으로도 충분하다는 목소리가 커질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석현 / '새로운미래' 공동창당준비위원장 (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) : 때가 되면 저절로들 오십니다. 아무래도 현역 의원들은 당선 가능성을 생각하는 게 당연지사니까, 그래서 이... (중략)<br /><br />YTN 나혜인 (nahi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11719200793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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