법규위반 차량 골라 '쾅'…3억대 보험사기 일당 검거<br /><br />교통법규를 어긴 차량을 골라 일부러 교통사고를 내고 수억 원대 보험금을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<br /><br />서울 용산경찰서는 20대 남성 26명을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, 이중 주범 2명을 구속했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지난 2017년부터 5년간 고가의 외제차량을 몰고 다니며 고의로 29차례 사고를 내고, 3억4천만 원 상당의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.<br /><br />일당은 진로를 변경하거나 신호를 위반한 차량을 노려 사고를 내고, 병원비와 차량 수리비 명목으로 보험금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<br /><br />김예린 기자(yey@yna.co.kr)<br /><br />#보험사기 #교통법규 #외제차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