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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세 굳히기냐 뒤집기냐…트럼프·헤일리 뉴햄프셔서 격돌

2024-01-18 1 Dailymotion

대세 굳히기냐 뒤집기냐…트럼프·헤일리 뉴햄프셔서 격돌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미국 공화당의 첫 대선 경선인 아이오와 당원대회가 끝나자마자 후보들은 다음 경선지인 뉴햄프셔로 달려갔습니다.<br /><br />이곳에서 강세를 보이는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가 뒤집기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되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집중 견제에 나서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한미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첫 경선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3위로 밀려난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는 절박해진 상황입니다.<br /><br />지지율이 60% 안팎을 기록하는 크리스 수누누 뉴햄프셔 주지사도 구원 등판해 공략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 "옳든 그르든 혼돈이 트럼프를 따라다닙니다. 나라가 혼란에 빠지고 세상이 불타고 있는 상황에서 4년 동안 더 혼란을 겪을 수는없습니다. 우린 살아남지 못할 겁니다."<br /><br />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역시 아이오와주 경선이 끝나기도 전에 뉴햄프셔 집중 유세 일정을 알리며 전면적인 대응에 들어갔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는 자신이 재임 시절 유엔대사로 임명했던 헤일리에 대해 "재앙이었다"며 인도 이름을 거론하는 인종주의 공격을 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 "여러분도 보셨다시피 헤일리는 3위에 그쳤고 별로 대단치도 않은 후보(론 디샌티스)에게 졌어요. 이 두 사람에게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바이든에게 돌아가 민주당을 이겨야 합니다."<br /><br />중도층 비중이 큰 뉴햄프셔주의 경선은 당원이 아닌 일반 유권자도 참여할 수 있는 예비선거로 치러집니다.<br /><br />이곳에서 헤일리 전 대사는 무당층과 중도층의 지지에 힘입어 트럼프를 바짝 추격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반(反) 트럼프 기치를 내세웠던 크리스 크리스티 전 뉴저지 주지사가 사퇴한 이후 헤일리와 트럼프의 지지율이 40%로 동률을 이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여론조사 종합 분석에서는 여전히 트럼프 전 대통령이 8∼12%포인트 앞서는 상황입니다.<br /><br />헤일리 전 대사에 대한 중도층의 지지는 뉴햄프셔에서 승리의 발판이 될 수 있지만, 보수 성향이 강한 다음 승부처에서는 오히려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 한미희입니다.<br /><br />#미국_대선 #공화당_경선 #도널드_트럼프 #니키_헤일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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