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‘메가시티’ 좌초 위기에 ‘경기 분도’로 진화

2024-01-18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국민의힘이 경기도를 북도와 남도로 분리하는 경기도 분도를 주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나섰습니다. <br> <br>경기도를 나눈 뒤 규제를 풀어 낙후된 경기 북부 지역을 살리겠다고요. <br> <br>메가시티 좌초 위기에 놓였다는 비판이 일자 경기 분도로 진화에 나선 겁니다. <br> <br>최수연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경기도를 남도와 북도로 나누는 '분도 카드'를 꺼내들었습니다. <br> <br>수도권 규제와 군사 규제에 묶여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기 북부 지역에 재정적 특례를 주겠다는 것입니다. <br> <br>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동연 경기지사가 추진해온 정책입니다. <br> <br>[한동훈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] <br>" 서울 편입의 문제뿐 아니라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경기의 분도 문제도 적극적으로 해당 지역 시민들의 뜻을 따라서 저희가 주도적으로 임할 것이라는 말씀드립니다." <br><br>국민의힘은 "경기 북부는 분도에, 김포 등 서부는 메가시티에 관심이 많다"며 "함께 추진할 수 있는 정책"이라는 입장입니다.<br> <br>야당에서는 경기 김포시의 서울 편입 주민투표가 총선 전 사실상 불발되자 민심 달래기용 보여주기식 발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> <br>[임오경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] <br>" 이미 끝났는데 무엇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말입니까? 무책임한 거짓말로 김포 서울 편입이 여전히 진행형인 것처럼 국민을 기만하지 마십시오. <br> <br>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이름 공모까지 착수한 상황, 민주당 관계자는 "경기 분도 문제는 여당이 아닌 경기지사 중심으로 추진돼야 하는 이슈"라며 불편함을 내비쳤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수연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홍승택 <br>영상편집 구혜정<br /><br /><br />최수연 기자 newsy@ichannela.com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