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이 '이태원 참사 특별법'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자 유가족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10·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등은 어제(18일) 낮 1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가 조사 대상이 되고 책임이 밝혀질까 봐 두려운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윤 대통령에게 특별법이 정부로 이송되는 즉시 법을 공포하기를 촉구한다면서 법을 거부하는 것은 국민의 뜻을 거부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정민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 등 유족 10여 명은 기자회견이 끝난 뒤, 윤 대통령의 신중한 판단과 결정을 바란다며 삭발식을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안동준 (eastju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11905281992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