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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챗GPT 아버지' "AI 한계 알고 더 준비해야" 경고 / YTN

2024-01-18 167 Dailymotion

'챗GPT의 아버지'로 불리는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가 인공지능의 한계를 알고 더 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개발이냐, 규제냐를 놓고 논란 중인 가운데 다보스 포럼 토론자들의 견해도 엇갈렸습니다. <br /> <br />김태현 기자가 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잠재력을 개발할 것인가, 위험성을 규제할 것인가의 논쟁 속에 오픈AI를 이끄는 샘 올트먼이 다보스 포럼에서 주목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(18일 '격변하는 세계 속의 기술' 주제 토론) 포럼 넷째 날 토론에서 올트먼은 인공지능, AI의 기술적 한계를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"전 세계가 '범용 인공지능'(AGI)에 더 가까이 갈수록 위험과 스트레스, 긴장 수위가 모두 올라갈 것이고 낯선 일이 더 많이 생길 것"이라며 "더 많이 준비하고, 더 깊이 생각해야 한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샘 올트먼 / 오픈AI 최고경영자(CEO) : 전 세계가 강력한 인공지능에 가까워질수록 낯선 일들이 더 많이 일어나고 더 높은 수준의 준비가 필요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"현재 AI 기술력은 일부 신비화돼 있다"고 진단하고 "AI가 어떤 결론을 내렸다면 어떤 추론을 거쳤는지를 설명하라고 요구할 필요가 있다"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인공지능이 제공하는 정보를 맹신하지 말고 그 한계에 대비하라는 취지입니다. <br /> <br />올트먼은 기술적인 것보다 더 어려운 사회적 문제가 제기된다는 점도 인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[샘 올트먼 / 오픈AI 최고경영자(CEO) : (문제는) 누가 가치를 결정하고, 기본값과 한계는 무엇인지, 이 나라와 저 나라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등입니다.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할 수 없는지, 이는 큰 사회적 문제입니다.] <br /> <br />유익한 정보로 AI가 결론을 내리면, 보상이 이뤄지는 "새로운 경제 모델"을 찾고 있다며 "AI 훈련 방식에 많은 변화가 생길 것"이라고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오픈AI 공동창업자인 올트먼은 지난해 11월 이사회에서 전격 해고됐다가 닷새 만에 복귀했습니다. <br /> <br />AI 논쟁에 대한 시각 차이가 해고 배경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날 토론에서 패널들의 견해도 엇갈렸습니다. <br /> <br />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죽일 수 있다며 규제를 우려하는 시각과 함께 AI 개발에 앞서 핵심 가치를 정립해야 한다는 경고가 공존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태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:김지연 <br /> <br />그래픽:김효진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태현 (kimt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11906341618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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