파키스탄이 인접국 이란의 공격을 받은 지 이틀만인 어제(18일) 보복 공습을 단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파키스탄 외교부는 성명을 내고 "파키스탄은 오전 이란 남동부 시스탄-발루치스탄주(州)의 테러리스트 은신처들에 정밀 타격을 수행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이 공격으로 많은 테러리스트가 사망했다"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파키스탄은 하지만 "이란 주권과 영토 통합을 전적으로 존중한다"며 "이번 공습의 유일한 목적은 양보할 수 없는 파키스탄 보안과 국익을 추구하기 위한 것"이라며 확전 경계 의도를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 국영 TV는 파키스탄 공습과 관련해 "파키스탄이 이란 국경지대 한 마을을 미사일로 공격해 여성 3명과 어린이 4명 남성 2명이 숨졌고 이들은 모두 이란 국적이 아니"라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이란은 지난 16일 파키스탄에 있는 이란 수니파 분리주의 무장조직 '자이시 알아들' 근거지 발루치스탄을 미사일로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종수 (js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11907191555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