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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 양돈농가, ASF 비상…경북 영덕 이어 경기 파주서도 발생

2024-01-19 57 Dailymotion

  <br /> 경기 지역 양돈농가에 아프리카돼지열병(ASF) 비상이 걸렸다. 일부 지역에서 올겨울 첫 ASF 발생 사례가 나왔기 때문이다. 전국으론 지난 16일 경북 영덕군에 이어 두 번째다. 경기도에서 마지막으로 ASF 확진 사례가 나온 건 지난해 4월 포천 양돈농가에서였다. <br />   <br /> 19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파주시 적성면의 양돈농가에서 사육 중인 돼지가 ASF 양성 판정을 받았다. 파주에서는 지난 2022년 9월 이후 1년 4개월 만에 발생한 것이다. <br />   <br /> 방역 당국은 이 농장에 초동 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투입,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. 해당 농가에서 사육 중인 돼지 1759마리는 긴급행동지침(SOP)에 따라 살처분할 예정이다. 해당 농장 3㎞ 이내에는 17개 농가에서 3만여 마리, 10㎞ 이내에는 39개 농가에서 6만9000여 마리의 돼지를 키우고 있다. <br />   <br /> <br /> ━<br />  경기 북부·강원 철원 양돈농장 등 48시간 일시 이동중지 명령 <br /> 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적인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18일 오후 6시 30분부터 48시간 동안 경기 북부, 강원 일부 지역의 양돈농장·도축장·사료공장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. 김포·파주·연천·포천·양주·고양·동두천과 철원 등이다. <br />   <br />   <br /> 경기도는 야생멧돼지 포획이 힘든 국내 지형 여건을 고려해 10억원 상당의 예산을 새로 투입하고 기피제 살포를 지원하는 등, 야생멧돼지의 농가 접근도 막을 예정이다. 겨울철엔 ASF의 전파 매개체인 야생멧돼지가 먹이가 부족해 도심지 및 양돈농장 인근에 자주 출몰하기 때문이다. 실제 지난해 1월부터 4월까지 포천·김포의 멧돼지 출몰 지역 인근 양돈농장에서 ASF 6건이 발생했다. <br />   <br /> 한덕수 국무총리는 영덕군에 이어 경기에서도 ASF 확진 사례가 나오자 관련 부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223122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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