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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 '명품백' 논란 계속…여야 이태원법 '거부권' 공방

2024-01-19 7 Dailymotion

여 '명품백' 논란 계속…여야 이태원법 '거부권' 공방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김건희 여사의 '명품백 수수' 문제를 두고 국민의힘 안에서도 대통령실의 사과나 입장 표명이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윤재옥 원내대표는 부당한 정치공세라며 재차 선을 그었습니다.<br /><br />자세한 소식,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<br /><br />정다예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국민의힘에선 이른바 '여사 리스크'가 수면화하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도 어제 "국민이 걱정하실 부분이 있었다"고 언급하며, 당의 대응 기류가 바뀐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는데요.<br /><br />오늘도 비주류와 수도권 의원을 중심으로 대통령실이 사실관계를 밝히고 사과해야 한다는 주장이 계속 나왔습니다.<br /><br />김경율 비상대책위원은 여론이 부글부글 끓고 있다며, 김 여사가 직접 사과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이용호 의원은 아침 라디오에서 "국민이 볼 때 받은 것도 사실"이라며 국민이 원하는 건 사과라고 주장했고, 조정훈 의원은 "대통령실이 해명할 필요가 있다"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번 사건의 본질은 "부당한 정치공작"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김 여사 문제에 '수도권과 TK 출마자의 인식차이가 있다'는 김경율 위원 발언에 유감을 표하며, "지역별로 갈라서 이야기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일부 친윤 의원들도 김 여사가 받았던 명품 가방이 국고에 귀속된 점을 강조하면서 "당이 안정돼 있는데 갈등을 부추기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"고 불편한 기색을 나타냈습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윤 원내대표와 한 비대위원장은 오전 당사에서 20분가량 회동을 가졌는데요.<br /><br />명품백 대응 문제에 대한 논의가 오갔을지 관심이 모입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태원참사특별법이 오늘(19일) 정부에 이송되지요.<br /><br />국민의힘은 거부권을 행사해달라 건의했는데, 이를 두고 야당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고요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국민의힘은 이태원특별법이 민주당 주도로 강행처리됐다며 거부권 행사를 건의했었데요.<br /><br />특별조사위원회 구성 등이 공정성을 해친다며, '독소조항'을 빼고 야당에 다시 협상하자고 제안한 상태입니다.<br /><br />대통령실은 법안 이송 시 부처 의견을 들어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.<br /><br />이에 야당은 반발을 이어가고 있는데요,<br /><br />민주당은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안을 즉시 공포하라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재협상 요구에도 말장난에 불과하다며 선을 그었는데요.<br /><br />이재명 대표는 아침 회의에서 "국정을 책임질 정부여당이 거부에 힘쏟고 있다"면서 "거부만 할 게 아니라 뭘 할지 내놓으라"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yey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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