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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조정안 제시...김포는 수용·인천은 반발 / YTN

2024-01-19 140 Dailymotion

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에 대해 정부가 인천 내 2개 역을 만들고 인천 내 역 한 곳을 김포로 옮기는 조정안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김포시는 수용 의사를 밝혔지만, 인천시는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의견 수렴을 거쳐 오는 5월 최종안을 광역 교통 시행 계획에 반영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를 연결해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. 이승윤 기자! <br /> <br />인천 내 역을 4개 만들 것이냐, 2개 만들 것이냐를 놓고 인천과 김포가 갈등을 빚어왔는데 오늘 정부가 절충안을 내놨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5호선 김포 검단 연장 사업은 김포골드라인과 공항철도 혼잡 등 수도권 서부 광역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논의돼 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세부 노선을 두고 인천과 김포가 대립하면서 진행이 지연되고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국토부는 오늘 만 명 이상의 이용 수요를 반영하고, 철도망 계획과 환승 연계성, 합리적 경제성을 원칙으로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인천시는 인천 지역에 역 4개를 만들 것을 주장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되면 통행 시간은 약 27분, 사업 연장 길이는 25.94km, 사업비는 3조 1,700억 원 들게 됩니다. <br /> <br />반면, 김포는 이보다 통행 시간 3분, 사업비 4천억 원, 길이를 1km 감축할 수 있게 인천에 역을 2개만 만들 것을 주장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조정안은 인천시 의견을 반영해 인천 원당동과 아라동에 환승역 2개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김포시 의견을 반영해 인천과 김포 경계 지역의 역 위치를 인천시 불로동에서 김포시 감정동으로 옮기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김포 지역에 환승역 3개를 포함한 역 7개를 신설해 통행 시간은 약 26분 걸리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업 연장 길이는 25.56km에 사업비는 3조 700억 원 들게 돼 양측 입장의 중간선을 제시한 셈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용 수요 측면에서는 하루 11만 4천8백여 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돼 인천, 김포 안보다 우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국토부는 이번 사업으로 김포, 검단 신도시 주민의 서울 접근성이 개선되는 만큼 신도시 광역 교통 개선 대책비에서 사업비를 분담하는 안도 마련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건설 폐기물 처리장 조성에 대해서도 김포시·인천시 공동 책임 아래 추진할 것을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단 김포시는 수용 의사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포시는 양촌에서 통진 마송 '김포 환경재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11916452906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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