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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태원 참사 특별법 정부 이송...野 "尹, 즉각 공포해야" / YTN

2024-01-19 134 Dailymotion

지난 9일 야당 주도로 국회 문턱을 넘은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법이 오늘(19일) 정부로 이송됐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이 재협상을 요구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건의한 가운데, 야당은 대통령실 앞으로 달려가 즉각적인 공포를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혜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본회의 통과 열흘 만에 정부로 넘어가면서, 이제 시행까진 한 단계만 남았습니다. <br /> <br />국무회의를 거쳐 공포되면, 총선 당일인 오는 4월 10일부터 법안은 닻을 올립니다. <br /> <br />참사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조사위원회 활동이 선거에 미칠 영향을 차단하기 위해 김진표 국회의장이 제안한 시점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여당은 여전히 특조위 구성 방식 등 독소 조항 때문에 공정한 조사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재협상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할 수밖에 없다며, 피해자 지원과 참사 재발 방지를 위한 입법은 반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정희용 /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: 우리도 이제 이만희 의원님 대표 발의로 유족들 (지원) 관련된 법안은 제출된 상태고 좀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종교계 예방 자리에서 특별법 공포를 촉구하는 유족의 뜻을 전해 들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답답함과 아픔을 잘 살펴보겠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종생 /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: 통합 차원에서 그분들의 답답함과 아픔들을 한번 이렇게…. (살펴보겠습니다.)] <br /> <br />[한동훈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: (넉넉하게 넓은 품이 한번 돼 주시면 좋겠다….) 더 노력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야당은 유족의 고통을 외면한 비정한 정치라고 쏘아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 내내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릴레이 피케팅을 이어온 민주당은 지도부가 일제히 달려가 법안 공포를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[홍익표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유가족들이 눈물을 흘리며, 삭발까지 하면서 특별법 수용을 호소한 것은 대통령에게 애원한 것이 아니라 다시 한번 기회를 드린 겁니다. 이 기회를 놓치면 불의와 비정함을 선택한 대가를 반드시 치르게 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이재명 대표는 정부와 여당의 거부 정치가 끝이 없다며, 이번이 다섯 번째 거부권 정국이란 점을 부각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표 : 대체 거부 말고 이 정부가 하는 게 뭡니까? 거부가 아니라 뭘 할지를 내놓으십시오.] <br /> <br />쌍특검 법안이... (중략)<br /><br />YTN 나혜인 (nahi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11917522887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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