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찐명 44명 출마…“이재명 지킨다”

2024-01-19 78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민주당에서는 친명 원외 인사들이 얼마나 많이 공천 받을까가 관심이죠. <br><br>친명을 넘어 이재명 대표와성남시, 경기도, 그리고 당 대표실에서 함께 일해온 이른바 '찐명' 인사들도 속속 출마하고 있는데요. <br> <br>저희가 세어보니 그 인원만 44명. <br> <br>"이재명 대표를 지키겠다"며 오늘도 출마를 선언했습니다. <br> <br>이상원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시장이었을 때부터 함께 한 김지호 대표실 정무조정부실장이 경기 분당갑에 출마합니다. <br> <br>김 부실장은 지난 2일 이 대표 피습 당시에도 수행했던 최측근입니다. <br> <br>[김지호 / 민주당 당대표실 정무조정부실장(지난 16일)] <br>"야당 대표의 중요한 행사였기에 현장 영상이 남아있었으니 망정이지 일반 국민의 범죄 현장이었다면 꼼짝없이 증거가 인멸됐을 상황입니다." <br> <br>김 부실장은 채널A에 "국민도 살리고 이 대표도 살리고 싶다"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습니다.<br> <br>당대표실에서는 윤용조 전 부국장과 모경종 전 차장 등 두 명이 더 출마합니다.<br> <br>모 전 차장은 비명계 신동근 의원 지역구인 인천 서구을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. <br> <br>이재명 대표가 경기지사 시절 경기도청과 산하 기관 출신 8명도 출마합니다. <br><br>이석주 전 경기도청 조정관은 현근택 변호사가 불출마를 선언한 비명계 윤영찬 의원 지역구에 출마합니다.<br> <br>이 대표와 측근들의 변호사 출신도 8명이 출마합니다. <br><br>박균택 전 고검장은 이재명의 변호사라는 것을 강조하며 비명계 이용빈 의원 지역구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.<br> <br>채널A가 파악한 결과 원외 강성 친명까지 합쳐 '찐명' 44명이 이번 총선에 출격합니다.<br> <br>비명계는 불공정한 공천을 우려했습니다. <br> <br>경기 분당갑 출마를 준비 중인 여선웅 전 직방 부사장은 김지호 부실장을 향해 "공정한 경쟁을 위해서는 대표 부실장 자리부터 바로 그만두라"고 지적했습니다.<br> <br>또다른 비명계 의원도 "호위무사들이 무더기로 나선 느낌"이라고 했지만, 당 지도부는 공정한 공천에 예외는 없다고 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상원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이 철 정기섭 <br>영상편집 : 이혜리<br /><br /><br />이상원 기자 231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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