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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석열 정부 첫 노사정 대화 '성큼'…다음달 본궤도에

2024-01-19 2 Dailymotion

윤석열 정부 첫 노사정 대화 '성큼'…다음달 본궤도에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노사정 사회적 대화가 다음달 본궤도에 오릅니다.<br /><br />윤석열 정부 들어 처음으로 열릴 본위원회 준비 작업이 시작된 건데요.<br /><br />이견이 컸던 의제도 어느 정도 조율을 마쳐 설 명절 전후로 대화가 시작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윤솔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윤석열 정부 들어 첫 본위원회 개최를 준비하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의제개발 조정위원회가 열렸습니다.<br /><br />지난해 말 한국노총이 사회적 대화 복귀한 뒤 약 두 달 만입니다.<br /><br />의제개발조정위원회는 본위원회 바로 직전 단계로, 첫 의제 의결이 성큼 다가왔단 걸 의미합니다.<br /><br />그동안 부대표자 회의 등을 통해 좁힌 의제는 3가지입니다.<br /><br />저출산 고령화와 일가정 양립을 위한 근로시간 문제, 고령자 고용과 같은 정년 문제, 노동 이중구조 개선입니다.<br /><br />특히 노사정 모두 첨예하게 입장이 갈리는 데다 민감하게 생각하고 있는 근로시간 문제를 저출산 고령화의 하위 항목에서 다루기로 하며 큰 틀에서의 접점을 찾았습니다.<br /><br /> "노동자에게 가장 중요한 게 임금과 근로시간이니까 근로시간을 안 다룰 순 없죠. 그렇지만 정부가 지난번에 발표한 근로시간 개편 이런 건 아니고, 일·가정 양립 차원에서 이뤄질 것 같아요."<br /><br />본위원회가 열리기까지 운영위원회 및 임기가 끝난 공익위원 4명 등 선임 절차가 남아있습니다.<br /><br />시간상 설 명절 전후에 첫 의제 의결이 이뤄질 전망입니다.<br /><br />다만 구성에는 민주노총이 불참하는 만큼 근로자대표 한 자리는 빠져있습니다.<br /><br />각 주체들은 민감할 수 있는 용어는 최대한 빼고 타협을 이뤄가기로 합의한 상태입니다.<br /><br /> "'노동개혁' 같은 민감하고 센 용어들은 쓰지 말자 그거에 대해서 합의를 하고 그래서 좀 중립적인 표현으로…서로 다 양해를 하고 있어요."<br /><br />본위원회가 첫 의제를 의결하면 업종별, 계층별, 특별 위원회가 구성돼 사회적 대화의 여정이 시작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윤솔입니다. (solemio@yna.co.kr)<br /><br />#경사노위 #노사정 #대화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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