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준석 전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이 오늘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습니다. <br><br>소위 빅텐트를 놓고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는 제3지대 인사들이 총출동했습니다. <br><br>유승진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 [현장음] <br> "오늘보다 나은 내일! 개혁 신당!" <br> <br> 개혁신당이 이준석 정강정책위원장을 초대 당 대표로 선출하고 창당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. <br><br>지난달 27일 국민의힘에서 탈당한 지 24일 만입니다. <br> <br> [이준석 / 개혁신당 대표] <br> "검사의 칼이 얼마나 담금질 되었는지 모르겠지만, 그 칼만으로는 세상을 다스릴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이렇게 용기있게 나섰다." <br> <br> 개혁신당이 이번 총선에서 외칠 개혁은 윤석열 정부 그리고 거대양당과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 [이준석 / 개혁신당 대표] <br> "우리가 하는 교육 개혁이라는 것은 단순히 사교육 기업체를 때려잡는 것에 그치지 않을 것입니다." <br> <br> [허은아 / 개혁신당 최고위원] <br> "서울 한복판에서 159명이 죽어 나가고 196명이 다쳐도, 어느 누구 하나 제대로 책임지지 않는 정부…" <br> <br> 채널A와의 인터뷰에선 "국민의힘이 강서구 선거에 패배한 게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이 터지기 전 아니냐"면서 당 진단을 잘못하고 있다고 했습니다. <br> <br> [이준석 / 개혁신당 대표] <br> "지금 분명히 머리 상처 입었는데 다리에 깁스 두르는게 또 반복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." <br><br>이 자리에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3지대 핵심 인사들이 총출동해 모두 '통합'을 강조했습니다. <br><br>[이낙연 / 전 민주당 대표] <br>"여러분과 저는 똑같은 경험을 했고 똑같은 문제의식을 갖고 있습니다. 앞으로 행동도, 똑같이 하시길 다짐했으면 좋겠습니다." <br> <br>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보낸 화환도 눈길을 끌었는데, 과거 전례에 따라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><br> 채널A 뉴스 유승진입니다. <br> <br> 영상취재 : 홍승택 <br> 영상편집 : 박혜린<br /><br /><br />유승진 기자 promotion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