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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재명-원희룡, 서로 지켜보듯 100m 거리 사무실

2024-01-20 29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번엔 갈수록 뜨거워지는 선거판으로 가보겠습니다. <br> <br>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정면 대결, 일명 명룡대전이 성사됐습니다.<br><br>원 전 장관이 이 대표 사무실 코앞에 선거사무소를 계약하면서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. <br><br>전민영 기자가 인천 계양을에 다녀왔습니다.<br><br>[기자]<br>[원희룡 / 전 국토교통부 장관(지난 16일)] <br>"제가 온몸으로 돌덩이를 치우겠습니다." <br> <br>인천 계양을에 출마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맞붙겠다고 선전 포고한 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.<br> <br>계산역 인근 이 대표 선거사무실 바로 앞에 사무실을 마련했습니다. <br> <br>1층짜리 낮은 건물들을 가운데에 두고 100m 정도 떨어진 높은 건물인데, 선거전이 본격화 되면 대형 홍보 현수막 경쟁이 벌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. <br> <br>제가 지금 서있는 곳이 이재명 대표 사무실 건물 앞인데요.<br><br>원희룡 전 장관 사무실까지 걸어가보겠습니다. <br><br>보통 걸음으로 40초도 걸리지 않습니다.<br> <br>여야 유력 대선주자가 맞붙으며 관심이 높아진 소위 '명룡대전'에 주민들 반응은 엇갈립니다. <br><br>[이우섭 / 인천 계양구] <br>"유력 정치인이니까 그래도 지역발전을 위해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." <br> <br>[이승용 / 인천 계양구] <br>"원희룡, 이재명. 지역에 대해서 관심 갖겠습니까? 본인들은 두 분 다 대통령에 꿈을 갖고 계신 분이지 않습니까. 굳이 이런 분들이 이런 지역구에 나와서…." <br> <br>인천 계양을은 17대 총선 때 갑을로 분리된 뒤, 21대까지 총선에서 항상 민주당이 승리한, 야권 강세지역으로 꼽힙니다.<br><br>[박성준 / 더불어민주당 대변인] <br>"원희룡 전 장관은 자신의 정치적 행위를 하는 것이죠.정치적 목적을 위해서 인천 계양을을 선택했다 봅니다." <br> <br>민주당은 원 전 장관 체급을 높이기 위한 장사일 뿐이라고 평가절하 했습니다. <br><br>채널A 뉴스 전민영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찬우 <br>영상편집 : 김민정<br /><br /><br />전민영 기자 pencake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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