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품 마음으로 맞이한 새해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자영업자들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장사를 접는 자영업자들이 늘어나다 보니 중고 매장엔 재고만 쌓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윤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고 가구가 매장을 가득 채웠습니다. <br /> <br />의자는 더 갖다놓기 어려울 정도로 빼곡합니다. <br /> <br />주로 문 닫는 가게에서 사 와서 새로 문 여는 가게에다 파는데, <br /> <br />최근 개업하는 사람이 부쩍 뜸해졌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이영현 / 중고 가구 업체 운영 : 창업을 찾으시는 분들이 이제 줄어서…. 줄기보다 거의 없다고 보시면 돼요.] <br /> <br />요식업을 준비하는 창업인들의 필수 코스, <br /> <br />중고 주방용품 매장도 사정은 비슷합니다. <br /> <br />가게 밖에도 이렇게 많은 주방용품이 쌓였습니다. <br /> <br />창고는 이미 포화상태라서, 이제는 헐값이라도 고물상에 넘겨야 하는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자영업자 비율은 해마다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코로나19 규제가 완화되긴 했지만 이미 큰 타격을 입은 자영업자들이 발길을 돌리는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장사하겠다 나서는 사람이 줄다 보니 안 그래도 손님 발길이 준 도심 상권은 직격탄을 맞을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이 일대 골목을 돌아다녀 봤더니 장사하는 곳보다 오히려 비어있는 상가가 더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세입자를 구한다는 쪽지도 어딜 가나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사업을 접는 것조차 힘에 부쳐 정부 지원을 받은 사례도 급증했습니다. <br /> <br />모두 2만 건을 넘었는데 문 닫는 비용으로 500억 원 가까이 지원됐습니다. <br /> <br />그나마 버텨보는 상인들은 자고 나면 오르는 물가 탓에 하루를 걱정으로 보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이대 상권 상인 : 월세는 좀 원래 비싼데, 인건비 나가고 그러면 남는 게 없어요. 적자, 적자. 물가가 재료비가 오른 만큼 만둣값도 조금 올랐어요.] <br /> <br />경기 침체라는 혹독한 한파에 자영업자들은 그저 언제쯤 따뜻한 봄날이 올지 기다릴 뿐입니다. <br /> <br />YTN 윤태인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심원보 <br />그래픽 : 최재용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태인 (ytae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12105535755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