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제 임기는 총선 이후까지"…사퇴 요구설 일축 <br />"총선까지 쏟아 붓겠다는 각오…선민후사 하겠다" <br />"김건희 여사 이슈 관련 입장 변한적 없어"<br /><br /> <br />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자신의 임기는 총선 이후로까지 안다며, 대통령실의 사퇴 요구설을 일축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과의 갈등 원인 가운데 하나로 꼽힌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 대응에 대해선, 입장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박광렬 기자! <br /> <br />한동훈 위원장, 김건희 여사 리스크 관련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재차 강조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 측으로부터 사퇴 요구를 받았단 보도가 나온 다음 날, 한동훈 위원장은 정상적으로 국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총선까지 모든 걸 쏟아붓겠다며 중도 하차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의 변화된 모습을 잘 설명 드리겠다며, '선민후사'를 재차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갈등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서도, 자신의 입장은 단 한 번도 변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갈등 봉합을 위해 대통령실이 물러서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평가는 자신이 하는 게 아니라며 말을 아꼈는데요. <br /> <br />대통령실의 당무 개입 아니냔 일각의 해석에 대해서도 해당 문제를 굳이 언급하지는 않겠다며, 다만 당은 당의 일을, 정부는 정부의 일을 하는 것이 국민을 위한 정치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내 상황도 복잡한데요. <br /> <br />장동혁 사무총장, 오늘 오전 라디오에 출연해 대통령실과 당 사이 논의가 새어나가고, 그 내용이 담긴 기사를 일부 의원이 의원 단체 대화방에 올리는 방식을 문제 삼았습니다. <br /> <br />한 위원장과 영입 인사 등을 중심으로 한 '명품백 사과론'에 대해 '친윤계' 의원들의 반발도 여전한 만큼, 갈등의 주요 '뇌관'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민주당 공천 상황도 고겠습니다. 시스템 공천을 강조했지만 친명과 비명계 사이 갈등은 여전한 모습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당무 복귀 이후 첫 휴일인 어제, 이재명 대표는 4년 전 총선 대승을 이끈 이해찬 전 대표를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표는 총선 승리를 위해 공정한 공천 관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'친명 공천' 우려를 잠재우는 데 주력했습니다. <br /> <br />야당 공천의 키를 쥔 임혁백 공관위원장 역시 이 같은 발언에 힘을 실었습니다. <br /> 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광렬 (parkkr082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12209464189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