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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1㎝ 눈 쌓이고, 일주일새 89명 죽었다…미국 '북극 한파' 비명

2024-01-22 1,212 Dailymotion

최근 일주일 간 미국에 강풍과 눈을 동반한 북극 한파가 몰아닥치면서 사망자가 한 주 동안 89명 발생했다고 21일(현지시간) CBS가 보도했다.<br /> <br />   <br /> 특히 테네시주와 오리건주에서 각각 25명, 16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. 사망자는 일리노이·펜실베이니아·미시시피·워싱턴·켄터키·위스콘신·뉴욕·뉴저지주 등에서 추가로 보고됐다. <br />   <br /> 추위로 인한 저체온증과 도로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등이 주된 사망 요인으로 지목됐다. 사망자가 보고된 주에서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자 주 정부는 운전자에게 안전 운전을 당부했다. 또 불필요한 운전을 피하라고 권고했다. <br />   <br /> 일부 사망 사례는 사인과 날씨와의 연관성을 조사 중이다. <br />   <br /> 이번 주말에도 미전역에 혹한이 이어졌다. 미 동부 지역은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겪을 것이라고 CBS방송은 전했다. 이러한 한파 경고는 플로리다 북부까지도 확대됐다. 전문가들은 외출 시 여러 겹의 옷을 껴입고 저체온증 등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. <br />   <br /> 지난주 미네소타주 북동부 지역이 영하 35.6℃까지 떨어졌다. 노스다코타주 일부 지역 체감온도는 영하 56℃를 기록했다. <br />   <br /> 서부 오리건주에서는 눈보라가 강타해 4만5000명 이상이 정전을 경험해야 했다. 펜실베이니아·캘리포니아·뉴멕시코·인디애나주에서도 정전 사례가 보고됐다. 인디애나주 일부 지역에서는 32인치(81.3㎝)의 눈이 쌓였다. <br />   <br /> 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223571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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