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, 비동맹운동 국제회의서 "전쟁은 우리에게 현실"<br /><br />북한은 최근 우간다에서 열린 비동맹운동(NAM) 정상회의에 참석해 국방력 강화의 '정당성'을 주장하며 여론전을 폈습니다.<br /><br />북한 대표단 단장인 김선경 외무성 부상은 자신들의 "국방력 강화 조치는 불안정한 안보 환경에 대처하고 정세를 안정적으로 통제·관리하기 위한 정당한 주권 행사"라고 강변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'전쟁'이라는 말은 자신들에게 "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현실적인 실체로 다가오고 있다"며 미국 등에 정세 긴장의 책임을 떠넘겼습니다.<br /><br />"전쟁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"는 주장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12월 말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정세를 평가하며 했던 말입니다.<br /><br />지성림 기자 (yoonik@yna.co.kr)<br /><br />#북한 #비동맹운동 #국방력_강화 #전쟁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