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의원 '성추행 의혹'에 양산시의회 "피해자에 사과"…시의원은 '침묵'<br /><br />소속 시의원이 성추행 의혹에 휘말리자 양산시의회가 뒤늦게 공식 사과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양산시의회는 오늘(22일) 기자회견을 열고 "고충을 겪고 있을 피해자에게 사과한다"며 "피해자 지원과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겠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또, 성추행 의혹을 받는 시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의원 전원 명의로 징계요구서를 시의회에 제출했고, 윤리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징계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해당 시의원은 국민의힘 소속이었으나 여직원을 상습 성추행하고 괴롭혔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탈당해 무소속이 됐습니다.<br /><br />김영민 기자 (ksmart@yna.co.kr)<br /><br />#양산시 #성추행 #시의원 #침묵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