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1만5,900번 큰절'…이태원 유족, 한파 속 특별법 촉구<br /><br />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가 내일(23일) 열리는 국무회의를 앞두고 '이태원 참사 특별법' 공포를 촉구하는 철야행동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시민대책회의와 유가족은 오늘 서울광장 분향소 앞에서 특별법 공포를 촉구하는 의미로 릴레이식 1만5,900배 절을 시작했습니다.<br />'1만 5,900'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 159명을 상징하는 숫자로, 오후 2시 15분쯤 절에 동참한 유가족과 시민들은 다음날 오전까지 철야행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이정민 유가협 운영위원장은 "이태원 참사는 공권력의 부작위로 만들어진 대형참사"라며 "정부에 특별법 공포를 다시 한번 촉구한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김수빈 기자 (soup@yna.co.kr)<br /><br />#이태원참사 #특별법 #철야행동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