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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하성에 이어 김수현까지...'통계 조작 의혹' 총선 전 기소? / YTN

2024-01-22 438 Dailymotion

감사원 "주택 통계 수치 최소 94차례 조작" <br />전 정부 청와대 정책실장 4명 등 수사 의뢰 <br />檢, ’통계 조작’ 정황 담긴 텔레그램 메시지 확보<br /><br /> <br />문재인 정부 당시 통계 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소환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이 전 정부 윗선 수사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, 총선을 앞두고 언제쯤 결과를 내놓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상곤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대전지검에 출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재인 정부 시절 집값 통계를 미리 받아보고, 직권을 남용해 통계 조작에 관여한 혐의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이 최근 '통계 조작 의혹' 윗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주 이호승, 장하성, 김상조 전 정책실장 3명과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 등 전 정부 장관급 인사를 잇달아 불러 조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감사원은 주택 통계 수치가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직후인 지난 2017년 6월부터 4년 넘게 최소 94차례나 조작됐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통계 유출과 조작이 장하성 첫 정책실장부터 시작돼 후임 실장들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고 관련자들을 수사 의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검찰은 압수수색 등을 통해 부동산 통계 조작 정황이 담긴 텔레그램 메시지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전 정부 정책실장 가운데 마지막으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된 김 전 실장을 부동산 통계 조작 의혹의 핵심 인물로 봅니다. <br /> <br />김 전 실장까지 소환되면서 감사원이 수사 의뢰한 22명에 대한 1차 조사는 모두 마무리됐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이번 사건이 다수에 의한 권력형 조직적 범죄라며 피의자들에 대한 혐의 입증을 자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총선을 앞두고 검찰이 주요 피의자들을 빠르게 재판에 넘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지만, 수사가 언제쯤 마무리될지는 미지수입니다. <br /> <br />추가 소환이 이어질 수 있고, 일부 피의자들에 대한 영장 청구 가능성도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검찰은 윤성원 전 국토부 차관과 이문기 전 행복도시건설청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, 법원이 도주와 증거 인멸 우려가 없다며 기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피의자들이 혐의를 부인하고, 야당과 문재인 정부 인사들이 총선을 앞둔 표적 수사라고 반발하고 있어서 검찰의 향후 수사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상곤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:장영한 <br />그래픽:유영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상곤 (sklee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12223102865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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