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산 무기를 사용한 증거가 없다고 발뺌해온 러시아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서방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이 전쟁을 장기화시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안보리 공식회의에 참석해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를 이용해 러시아와 싸우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 한미일 등 46개국과 유럽연합 대사들은 회의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러시아의 침략 전쟁 중단과 우크라이나 영토에서의 철수를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러시아의 북한산 탄도 미사일 사용에 대해서도 북한과 러시아 모두 안보리 결의를 준수할 것을 촉구하고 러시아 군사기술의 북한 이전에 대해서도 우려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황준국 주유엔 대사는 회의에서 러시아의 북한산 미사일 사용은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 비확산 이슈에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안보리 상임이사국이 이렇게 노골적이고 심각하게 안보리 제재를 위반한 전례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12304215509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