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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, 키이우 등 대규모 공습...최소 6명 사망, 전력 중단 / YTN

2024-01-23 503 Dailymotion

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제2의 도시 하르키우 등이 현지시각 23일 러시아군의 공습을 받아 주요 기간시설 등에 피해를 보았습니다. <br /> <br />오전부터 시작된 공습으로 우크라이나 동부 하르키우에서만 5명이 숨지고 어린이 4명을 포함해 51명이 다쳤다고 올레흐 시네후보우 주지사 등 지역 관리들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국영 에너지기업 나프토가즈에 따르면 공습으로 가스관이 파손됐고 인근 지역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. <br /> <br />남동부 도시 파블로흐라드에서도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 키이우에서는 아파트와 유치원 등 건물이 파괴됐고 어린이 3명 등 최소 22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공군은 이날 러시아가 발사한 미사일 41기 중 21기를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미사일 격추는 대부분 키이우 상공에서 이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우크라이나 내 미사일, 폭발물, 탄약 등 군수물자를 생산하는 기업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은 텔레그램 메시지를 통해 "국제사회는 무력에 의해서만 이 테러를 멈출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"며 "오늘 약점을 보인다면 러시아 미사일은 내일 서방 도시 상공을 날아다닐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는 작년 12월 29일 우크라이나 전역에 개전 이래 최대 규모의 공습을 가한 이후 올해 들어서도 미사일과 무인기를 동원한 공격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동우 (dw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12323165930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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