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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이불만 뒤집어쓰고 대피했다"…중국 신장서 규모 7.1 강진

2024-01-23 0 Dailymotion

"이불만 뒤집어쓰고 대피했다"…중국 신장서 규모 7.1 강진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중국 신장위구르 자치구에서 규모 7.1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1만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고, 사망자 집계도 나오기 시작했는데요.<br /><br />여진이 이어지면서 주민들의 걱정도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베이징에서 배삼진 특파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중국 신장의 기차역.<br /><br />역무원과 손님이 놀라 역 밖으로 대피합니다.<br /><br />당구장에서는 손님들이 뛰쳐나가고, 집안에서는 옷도 제대로 입지 못한 채 이불로 아이를 감싸 밖으로 나갑니다.<br /><br /> "많은 사람들이 옷을 입는 것도 잊어버리고 이불만 뒤집어쓰고 나왔어요"<br /><br />중국 신장위구르 자치구에서 규모 7.1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인도와 카자흐스탄, 우즈베키스탄 등 이웃 나라에서도 진동이 느껴질 정도로 규모가 컸는데,<br /><br />규모 3.0 이상의 여진도 40차례나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 "신장에서 이렇게 강력한 지진은 처음이에요. 액자가 떨어지고, 꽃병이 내동댕이쳐지고, 제가 7층에서 뛰어 내려왔는데, 다리가 후들거리고 녹초가 됐어요"<br /><br />진앙지는 해발 3,048m의 산악지역으로, 20여km 떨어진 마을에서는 어린이 등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, 주택도 100채 넘게 파손되거나 무너졌습니다.<br /><br />사망자도 처음으로 확인됐는데, 이재민만 1만명이 넘는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지진 규모로 볼 때 인명과 재산 피해는 더 커질 것으로 관측됩니다.<br /><br />중국 정부는 소방대원과 구조대 등 1,300여명을 현장에 급파했고, 각 지역의 지진전문 구조대도 투입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지난달 18일에는 신장 자치구와 간쑤성 지스산현에서 규모 6.2 강진이 발생해 140여명이 숨지고 수천 명의 이재만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구조 당국은 지진으로 인한 교통과 통신, 전력 등 기반시설 피해 상황도 파악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베이징에서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. (baesj@yna.co.kr)<br /><br />#신장위구르자치구 #강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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