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2026년까지 모든 초등학생 '늘봄학교'...0~5세 영유아 학교 시범운영 / YTN

2024-01-24 56 Dailymotion

올 2학기부터 전국 초등학교 1학년은 누구나 등교 시간 전후에 '늘봄학교'를 이용할 수 있고, 2026년까지 모든 초등학생 대상으로 확대됩니다. <br /> <br />학부모의 양육부담뿐만 아니라 교사들의 업무부담도 덜기 위해 별도 전담팀을 꾸리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올해부터 전국 초등학교 1학년 학생 누구나 방과 후 '늘봄학교'에 참여할 수 있게 됩니다. <br /> <br />1학기에는 전국 2천 개교, 2학기부터는 전국 모든 학교에서 방과 후 2시간씩 예체능이나 놀이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초등학교 1학년이 학교에서 집에 돌아오는 시간을 오후 3~4시까지 늦출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주호 / 교육부 장관 : 국가가 책임지는 교육·돌봄으로 출생률 반등의 계기를 반드시 만들겠습니다. 초등학교 방과 후 교실과 돌봄을 통합하고 개선한 '늘봄학교'를 전국에 도입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내년에는 초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하고, 2026년에는 모든 학년이 오전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'늘봄학교'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0세부터 5세까지 이르는 영유아 돌봄도 국가가 책임지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위해 오는 3월부터 전국 모델학교 30개교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공동 교육과정을 시범 운영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수요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충분한 인력과 예산 확보가 문제입니다. <br /> <br />[오은선 / '정치하는 엄마들' 활동가 : 경력단절을 막기 위해 육아휴직을 번갈아 쓰고, 영유아 때부터 어린이집을 보내며 유지했던 직장이었는데, 돌봄에 떨어질 줄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. 돌봄추첨이 대학 입시보다 어렵다는 말이 있더군요.] <br /> <br />아이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[윤미숙 / 전국초등교사노조 대변인 : 교육부에서 모든 역할을 다 하려고 하다 보니까 지자체의 역할은 조금 희석되는 것이 아닌가, 다양하거나 질 높은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어려워지지 않을까 이런 우려도….] <br /> <br />교육부는 학부모와 교사의 부담은 덜고, 교육의 질은 높이기 위해 분야별 전문기관과 연계하고, 별도 전담인력을 운영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신지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장명호 윤소정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왕시온 <br /> <br />그래픽 : 지경윤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지원 (jiwons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12423252066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