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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키·스노보드 타다 '쾅'...안전사고 5년간 천2백 건 / YTN

2024-01-24 54 Dailymotion

요즘 스키장을 찾는 분들이 많은데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5년 동안 스키와 스노보드를 타다 다치는 사고가 천 2백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황보혜경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두 손으로 스키 폴대를 잡고 조심조심 슬로프를 내려옵니다. <br /> <br />스노보드 방향을 틀어보지만, 중심을 잃고 엉덩방아를 찧고 맙니다. <br /> <br />겨울철 인기 스포츠인 스키와 스노보드를 타다 다치는 경우가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스키와 스노보드 안전사고는 모두 천230여 건. <br /> <br />최근 3년 동안 증가 추세인데, 특히 지난해 사고 건수는 지난 2019년의 <br />4배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사고 원인으로는 미끄러지거나 넘어져 다친 경우가 전체의 90%를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스키는 주로 엉덩이나 다리 등 하체를, 스노보드는 팔이나 손과 같이 상체를 다친 경우가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[김인숙 / 한국소비자원 위해예방팀장 : 일반적으로 스키는 옆으로, 스노보드는 앞이나 뒤로 넘어지게 되는데요. 스노보드를 타다 뒤로 넘어져 뇌진탕을 입은 사례도 있었습니다.] <br /> <br />연령별로는 스키와 스노보드 모두 20대가 가장 많이 다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를 막기 위한 기본은 슬로프에 올라가기 전 방향전환이나 넘어지는 방법과 같은 기초 교육을 꼼꼼히 받는 겁니다. <br /> <br />또, 스키 부츠와 스키판을 연결해주는 '바인딩'을 비롯해 필수 장비를 철저히 점검하는 게 중요합니다. <br /> <br />[이동규 / 스키용품점 매니저 : 스키 바인딩의 플라스틱 그리고 부츠의 플라스틱이 깨지거나 제 역할을 못 할 가능성이 높아서 노후화된 장비는 점검 후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] <br /> <br />무엇보다 슬로프를 내려올 때는 스마트폰과 이어폰을 사용하지 않아야 안전 사고를 피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황보혜경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: 이승주 <br />그래픽: 김진호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황보혜경 (bohk101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12423491362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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