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해 임금체불 1조7천억 '역대 최대'…건설 급증<br /><br />지난해 임금 체불액이 1조 7천억원을 넘겨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해 체불액은 전년 대비 32.5% 급증한 1조 7,845억 3천만원으로, 2019년 당시 기록한 최고액인 1조 7,217억원을 상회했습니다.<br /><br />체불액이 치솟은 것은 코로나19 이후 경제활동이 정상화하고 건설업 체불이 늘어난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부동산 경기 부진,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가 등의 이유로 지난해 건설업 체불액은 49% 증가한 4,363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김종성 기자 (goldbell@yna.co.kr)<br /><br />#임금 #체불 #건설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