검찰, '식약처 로비 의혹' 코로나 신약 개발 교수 구속<br /><br />코로나 치료제를 개발하던 제약업체의 식품의약품안전처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최근 신약 개발에 참여한 교수를 구속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서부지검은 지난 22일 제약업체 G사의 코로나 치료제 개발을 주도한 경희대 교수 A씨를 구속했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2021년 G사가 생활용품업체 대표이사 B씨에게 치료제 임상시험 승인을 받도록 도와달라며 총 9억원 상당의 금품을 건넨 혐의로 수사하고 있는데, A씨가 이 과정에 관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G사는 그해 식약처에서 국내 2·3상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식약처 고위 관계자에 청탁해온 의혹으로 B씨도 수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김유아 기자 (kua@yna.co.kr)<br /><br />#코로나19 #신약개발 #부정청탁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