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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년에 한 번꼴로 나타난 '기상 가뭄'..."기후변화 영향" / YTN

2024-01-26 5 Dailymotion

기상청 "기상 가뭄, 빈도 잦아지고 강도 세져" <br />최근 10년 동안 100일 이상 ’기상 가뭄’ 총 5회 <br />2년에 한 번꼴로 기상 가뭄 발생…가뭄 일수도↑ <br />"기후변화로 집중호우뿐 아니라 가뭄도 잦아져" <br />가뭄, 피해 지역 넓고 기간 길어…가뭄 대비해야<br /><br /> <br />기후 변화 영향으로 집중호우와 함께 '기상 가뭄'도 잦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10년 동안 2년에 한 번꼴로 가뭄이 반복되고 있고 가뭄 일수도 늘어나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가뭄 현황과 전망 알아보겠습니다. 김민경 기자! <br /> <br />'기상 가뭄'이라는 용어가 다소 생소한데요. <br /> <br />일반적인 가뭄과 다른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보통 가뭄은 오랜 기간 비가 내리지 않아 메마른 날씨를 말하는데요, <br /> <br />이를 구체적으로 수치화한 것이 바로 기상 가뭄입니다. <br /> <br />'기상 가뭄'은 지난 6개월 동안의 누적강수량이 평년의 65% 수준보다 적을 경우를 말합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기상청 조사 결과 기상 가뭄의 빈도가 잦아지고 강도도 세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최근 10년 사이 기상 가뭄이 100일 이상 발생한 해가 무려 다섯 차례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4년, 2015년, 2017년, 2019년, 2022년으로 2년에 한 번꼴로 나타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기상 가뭄 발생 일수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로 집중호우와 함께 반대 현상인 가뭄도 잦아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가뭄은 집중호우보다 피해 지역이 광범위하고 기간도 길어지는 만큼 수자원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난해 봄까지 가뭄이 심각했었는데, 올해도 봄 가뭄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는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해 봄까지 남부지방 가뭄이 무척 심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광주·전남 지역은 전국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후 가장 긴 281.3일의 기상 가뭄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가장 큰 원인은 앞선 2022년 여름 장마철에 비가 제대로 내리지 않았고 태풍 효과도 없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지난해 남부 가뭄은 봄까지 극심하다가 여름철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해소됐고, 이후 9월부터는 가뭄 현상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올해 봄은 지난해처럼 심각한 가뭄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문화생활과학부에서 YTN 김민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민경 (kimmin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012612344705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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