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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의힘, 위성정당 창당 절차 돌입

2024-01-26 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국민의힘이 위성정당 창당 절차를 개시했습니다.  <br><br>민주당이 연동형 비례제를 유지할 경우에 대비해 플랜B 작업에 속도를 내는 겁니다. <br><br>민주당은 여전히 입장을 정하지 못한 채 갈팡질팡하고 있습니다.  <br><br>김유빈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국민의힘이 발기인 모집을 개시하며 위성정당 창당 절차에 나섰습니다. <br><br>국민의힘 관계자는 "위성정당을 만들려면 중앙당과 5개 이상의 시도당이 있어야 하는 만큼 창당준비위원회를 꾸리고 다음주 발기인 대회를 열 계획"이라고 했습니다. <br><br>다음주 당명도 밝히겠다고 했는데, 국민의힘을 연상할 수 있는 이름을 검토 중입니다. <br><br>4년 전 총선에서 여야는 비슷한 이름의 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을 만든바 있습니다.<br><br>국민의힘의 이번 행동은 민주당 압박 차원이 큽니다. <br><br>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 "우리 당 입장은 병립형이지만 민주당이 준연동형을 유지한다면 플랜B를 준비하는 것이 당연하다"고 말했습니다. <br> <br>선거제 키를 쥐고 있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 결단을 내리지 못하고 있습니다. <br><br>민주당 지도부는 병립형 회귀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, 민주당 의원 80여 명은 연동형을 유지하라고 이 대표를 압박했습니다. <br><br>[김상희 / 더불어민주당 의원] <br>"민주당이 국힘과 야합해서 병립형으로 돌아간다면 민주 진영 분열의 명분을 주는 것이며, 윤석열 심판 민심을 분열시키는 '악수 중의 악수'입니다." <br> <br>박주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"2월 초에는 결정이 나야 될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 <br><br>채널a 뉴스 김유빈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이 철 정기섭 <br>영상편집 : 최창규<br /><br /><br />김유빈 기자 eubini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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